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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무인자동차' 도심 주행 성공...상용화 눈앞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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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05  2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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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구글 홈페이지 캡처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구글 '무인 자동차'가 고속도로가 아닌 시내도로에서도 시범주행에 성공하면서 관련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무인자동차의 소프트웨어에 보행자와 자전거 유저 등의 움직임과 수천 개의 주행환경을 추가해 운전자가 없더라도 복잡한 시내주행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성공은 인간이 직접해야 하는 운행 조작을 컴퓨터로 대체하는 진정한 스마트카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한 것. 이는 고속도로와 비교했을 때 시내도로에서는 차량의 즉각적인 판단과 대처를 필요로 하는 장애물 등 변수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구글이 개발 중인 무인자동차는 방어 운전을 하도록 설계돼 커다란 트럭이나 오토바이와는 떨어져 주행하고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더라도 1.5초 기다렸다가 출발한다. 또한 학교 건널목 지킴이가 갑자기 정지 표지를 들더라도 차량 센서로 이를 식별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하지만 복잡한 교차로와 공사현장 등 다양한 주행환경과 차선 변경, 합류 등에 무인자동차가 반응하려면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퓨리서치센터가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의 응답자가 무인자동차 탑승에 거부감을 나타냈으며, 특히 교통사고 발생시 책임소재가 불명확해질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는 "무인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선 기술적 이슈 외에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구글의 무인자동차 시범주행 성공으로,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으로서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앱과 콘텐츠 등의 서비스가 공급 및 소비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반이 마련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무인자동차가 관심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해당 기술이 산업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양한 업계의 사업자들이 무인자동차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상용화를 위해 뛰어드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2009년부터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센서 24개를 부착한 무인자동차를 운행해 지금까지 무사고로 약 112만6천540km를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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