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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다량 검출된 어린이용품 12개 '리콜명령'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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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03  1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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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완구, 합성수지제 어린이용품 등 유아 및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는 공산품 4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완구 3개, 합성수지제 어린이용품 5개, 어린이용 장신구 4개 등 12개 제품에서 위해가 있다고 확인돼 리콜명령을 내렸다.

리콜 내용을 보면 완구 3개 제품은 완구의 플라스틱 부위에서 환경호르몬인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68배 초과 검출(2개 제품)되거나, 피부 접촉 등을 통해 체내에 흡수, 축적돼 소비자의 생명과 신체를 위협할 수 있는 납,카드뮴등의 중금속이 최대 136배 초과 검출(2개 제품)됐다.

합성수지제 어린이용품 5개 제품 중에서 유아용 변기 1개 제품은 유아의 엉덩이 부위와 직접 접촉하는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이 기준치의 최대 176배를 초과했다.

국표원은 리콜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 바코드를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용품 구매시 정부가 안전성을 인증한 KC마크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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