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2014 한국주얼리페어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4일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한국주얼리페어'는 한국무역협회를 비롯 9개 국내 보석관련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국제 주얼리페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350개사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인주얼리, 레이어드 패션 악세서리부터 주얼리 관련 장비 및 기자재까지 주얼리 뿐만 아니라 관련 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국내 주얼리 산업의 발전과 수출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한국주얼리페어'는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지원에 주력하는 행사로, 올해 무역협회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이탈리아 등 24개국 250개사의 해외바이어 약 500여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예비 신부들과 예비 장모들을 위한 '웨딩특별전'과 20~40대의 최신 패션 트렌드에 맞는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귀금속산업관련 세무제도' 세미나, 주얼리 트랜드 분석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주얼리페어'는 비즈니스데이와 퍼블릭데이로 나눠 진행된다. 24~25일 비즈니스데이는 초청장을 지참한 관람객이나 관련업계 종사자만 입장 가능하며, 일반 관람객은 퍼블릭데이인 26~27일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1만원이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