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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명예퇴직 8,320명 신청...직원수 23,868명으로 줄어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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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2  1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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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KT의 특별명예퇴직 신청 결과 모두 8,32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매년 약 7천억원의 인건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KT는 21일 마감된 특별명예퇴직 신청접수에 총 8,32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명퇴 신청자들은 23일 인사위원회를 거친 후 30일 퇴직할 예정이다.

근속기간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명퇴 신청자들의 평균 연령은 51세, 평균 재직기간은 26년이었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69%, 40대가 31% 였다.

신청자들이 모두 퇴직할 경우 KT직원 수는 현재 32,188명에서 23,868명으로 감소하게 된다. 또한 평균 연령도 현재 46.3세에서 44.5세로 낮아지게 된다.

KT는 퇴직자들이 원할 경우 KT M&S, ITS에 2년간 재취업을 선택하도록 했으며, 퇴직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1인 영업점’ 창업 지원이나 창업·재취업컨설팅 등 전직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명퇴로 2분기에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겠지만, 매년 약 7천억원의 인건비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동훈 KT 전무는 “이번 대규모 특별명퇴는 KT가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1등 KT’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명퇴하는 동료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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