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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다시 태어나면 물고기로" 막말 남발하는 악플러들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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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8  15: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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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다음아고라 게시판 캡처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과 관련해 막말을 남발한 악플러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지난 16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세월호 침몰-진도 여객선, 이런 악플러를 그냥 놔둘수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악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수학여행, 가족여행을 제주도로 가고 있던 내 이웃과 가족, 친구일 수 있는 사람들의 참혹한 사태에 악플을 다는 이들은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중에 유가족에게 해당 자료를 보내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시 태어나면 물고기로 꼭 태어나" "쌤통" "어차피 만날 사이도 아니었는데 내가 왜 걱정해줘야 되죠" "진도 바닷가에서 타이타닉 찍음?" "보험금 얼마나 받으려나" 등의 악플 내용이 담겨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해봐라, 당신들이 이렇 수 있는지 똑같은 사람이다" "온라인이라고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처벌받아 마땅하다" "이건 사람이 아니다, 악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청원글은 18일 현재 1만9천명을 넘은 상태다.

□ 해당 청원 바로가기 = goo.gl/kQdjq2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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