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이 국내 출시된 16종의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선보인 ‘갤럭시 S5’를 비롯해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3 등 스마트폰 13종과 갤럭시 노트 프로 12.2 등 태블릿 3종이다.

삼성전자는 주요 전략 제품이나 최신 제품뿐 아니라 ‘갤럭시 노트3 네오’와 ‘갤럭시 그랜드2’ 등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2012년 출시된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2’ 등도 지원한다.

이에따라 사용자들은 삼성앱스를 통해 각각 기어 매니저와 기어 핏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기존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삼성 기어 시리즈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은 지난 11일 갤럭시 S5와 함께 전세계 125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삼성 기어 3종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심박수와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제공하며, 교체형 스트랩으로 사용자가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기기로 전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