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사진영상축제인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 오는 17일부터 20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국제사진영상전시회는 카메라와 렌즈, 영상기기, 프린터, 응용 기자재 등 사진영상기기의 최첨단 디지털 이미징 기술과 최신 사진영상문화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사진·영상기자재 및 영상문화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캐논, 니콘, 세기P&C, 소니, 한국후지필름, 파나소닉 등 159개사 300여개 브랜드 750부스가 참여해 촬영에서부터 인화까지, 사진 및 영상에 관한 제품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회에선 최신 사진 및 영상문화와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국내의 숨겨진 사진촬영 명소를 지역 여행과 함께 소개하는 Photo&Trave, 영상·영화 장비 및 콘텐츠를 선보이는 P&I 무비존, 3D프린터와 HMD 등 최신 광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Photo&Optics, 아시아 최초 사진 아트페어인 6th 서울 포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라이카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베스트리히트 옥션의 프레쇼인 ‘100년의 라이카 프레쇼’에서는 세계적인 사진가 그룹 매그넘의 희귀 사진작품 50점 및 라이카카메라 50점이 소개된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관 안내는 전시회 홈페이지(photo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