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까사스쿨이 영국 플라워 브랜드 제인 패커(JANE PACKER)의 수석 플로리스트 수잔 라프워드(Susan Lapworth)의 내한을 맞아 오는 4월 26일(토)부터 29일(수)까지 ‘제인 패커 스페셜 클래스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동 까사스쿨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JANE PACKER GIFT TRENDS 2014>를 테마로 진행된다. 제인 패커의 수석 플로리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수잔 라프워드가 선보이는 플라워 스타일링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총 3가지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4년 트렌드를 활용한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시연 및 공간 스타일링을 소개하며 이와 함께 웨딩 데코레이션과 파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나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플라워 아이템을 공개한다.

제인 패커 위크 첫날인 26일에는 수잔 라프워드가 제안하는 제인 패커의 시그니처 아이템 및 올해 트렌드를 반영한 8 종의 선물 아이템이 시연된다. 우드 슬라이스, 나무껍질 등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오브제를 사용해 화사함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플라워 어레인지먼트가 특징이며, 이 중 대표 아이템 4가지는 28일에 진행되는 클래스에서 직접 배워볼 수 있다.

아울러, 27일에는 제인 패커의 공간 데코레이션을 배울 수 있는 그룹 수업이 이뤄지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웨딩 플라워 스타일링과 이에 어울리는 플라워 어레인지먼트와 대형 구조물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총 진행을 맡는 수잔 라프워드는 1991년 입사 이래 플라워 디자인의 현대적 해석과 우아함을 갖춘 제인 패커 스타일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승리의 부케를 디자인 했으며 지난해 영국왕실에서 주최하는 햄튼 플라워 쇼(Hampton Court Palace Flower Show)에서 골드 메달 수상과 함께 베스트 플로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인 패커 스페셜 클래스 인 서울’은 선착순 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문의나 참여 관련 상담은 까사스쿨 홈페이지(www.casaschool.com) 및 대표전화(02-3442-1504)를 통해 가능하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