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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낮을수록 시간선택제 선호..."2천만원 미만 73%"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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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8  09: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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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정규직 근로자 10명 중 7명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정규직, 비정규직 남녀 1,583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규직의 70.8%와 비정규직의 72%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를 고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업무시간보다 개인의 자기개발 시간에 더 투자하고 싶어서’가 절반 가까이(4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업무 스트레스로’(19.4%), 3위 ‘잦은 야근으로 개인시간이 없어서’(18.7%), 4위 ‘정규직과 업무 면에서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서’(13.4%)라고 답했다.

시간선택제로 줄어드는 수입을 감수하고 얻게 될 가장 큰 혜택 1위로는 ‘취미 및 학업 투자가능’(44.4%)을 꼽았다. 또 ‘일상에 대한 가치향상’(25.1%), ‘육아 등 가족과의 관계 증진’(18.9%), ‘스트레스 감소로 건강증진’(11.8%)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시간선택제 근무에 대해 당당히 밝힐 수 있는지 여부를 질문한 결과, 대다수(87.9%)가 긍정적으로 답다. 반면 부정적 응답자는 12.1%에 그쳤다.

한편 시간선택제 선호도를 소득수준과 비교해본 결과, 연봉이 높을 수록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5000만원 이상’의 고연봉 직장인의 경우 시간선택제 일자리 희망자는 0%, 이어 ‘3000만원 이상~3500만원 미만’은 3.3%에 그쳤다.

반면 ‘2000만원 미만’은 전체의 73.1%가 선택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외에 ‘2000만원 이상~2500만원 미만’은 11.9%, ‘25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은 11.2%의 분포를 보였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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