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김기덕 필름의 첫 번째 라인업 <신의 선물>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박기웅, 한채아 주연의 <메이드 인 차이나>(연출: 김동후), 마동석, 김영민 주연,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로 이어지는 2014년 김기덕 필름 라인업의 첫 신호탄이 될 영화 <신의 선물>이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신의 선물>은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여자’와 원치 않은 아이를 가져 곤란에 빠진 ‘소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신비로운 기다림을 그린 작품이다.

김기덕 감독의 다섯 번째 각본・제작 영화로 김기덕 사단의 유일한 여성 감독 문시현이 연출을 맡아 화제다. 문시현 감독은 <시간>, <숨>의 연출부, <피에타>의 조감독을 맡아 현장 경험을 쌓아왔으며, <신의 선물>은 그녀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한편, 봄과 같은 생명력을 지닌 두 여배우를 향한 기대감도 뜨겁다.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여자 ‘승연’ 역은 영화 <뫼비우스>에서 소름 끼치는 1인 2역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이은우가 맡았다.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소녀 ‘소영’ 역에는 [tvN 응급남녀]에서 골칫덩어리 동생 ‘오진애’로 강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 전수진이 열연한다.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두 여자와 그들을 위협하는 낯선 방문자들간의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신의 선물>은 오는 4월, 봄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온다.

<ABOUT MOVIE>
제 목: <신의 선물> (Godsend)
제공배급: 김기덕 필름
제 작: 김기덕 필름 김기덕｜통필름 전윤찬
각 본: 김기덕
감 독: 문시현
프로듀서: 김순모
출 연: 이은우, 전수진, 이승준, 김영재, 권율
러닝타임: 95분
개 봉: 2013년 4월 10일 (예정)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예정)
페이스북: facebook.com/KimKiDuk.Films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