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최근 카드 3사 등의 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두낫콜(DO Not Call) 서비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두낫콜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 갱신이나 가입 권유전화를 받기 싫은 고객이 수신거부 의사를 밝히면 해당 금융사가 영업목적으로 고객에게 연락을 할 수 없도록 한 제도로, 현재 자동차 보험분야에만 적용되고 있다.

두낫콜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사이트(donotcall.go.kr)에 접속해 수신거부 등록 메뉴를 클릭한 뒤 수신거부 등록 신청,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된다.

한편 금융당국은 9월 이후 자동차 보험에만 적용돼 있는 두낫콜 서비스를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두낫콜 서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낫콜 서비스, 보험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두낫콜 서비스, 나도 수신거부 등록해야 겠다. 쓸데없는 전화 이제 안오겠지?" "두낫콜 서비스, 스마트폰 가입 권유 두낫콜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