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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서초교회 잔혹사'가 화제다.
사랑의 교회 설립자인 고(故) 옥한흠 목사의 아들 옥성호씨가 첫 장편소설 '서초교회 잔혹사'를 지난 14일 출간했다.
이 소설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한인교회를 운영하던 김건축 목사가 서초교회의 담임목사를 맡아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소설 내용 중 소설의 주인공인 김건축 목사의 이력이 현재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오정현 목사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사랑의 교회를 풍자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저자인 옥성호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초교회 잔혹사'가 사랑의 교회와 연관된다는 지적에 "100% 허구지만, 100% 다 진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교회 측은 "옥성호씨가 소설을 통해 교회운영을 개입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서초교회 잔혹사 소설에 대한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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