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1박 2일’ 차태현과 ‘연예가중계’ 리포터 김생민이 콧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코미남 배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오늘(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맛의 고향 전라남도를 방문해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는 ‘게미투어’ 2편이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차태현과 김생민의 ‘코미남 배틀’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은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이 쓰는 코마개를 써 한층 업 된 ‘칼 콧대’를 자랑하는 한편, 김생민은 ‘휴지 코마개’로 코를 틀어막아 친근한 콧대를 자랑하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가 중계’ 역사상 처음으로 최장 시간 취재를 나온 리포터 김생민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1박 2일’ 밀착 취재를 위해 촬영장을 방문, 만만치 않은 멤버들 앞에서 스스로 무릎까지 꿇는 혹독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생민은 차태현의 제안으로 ‘1박 2일’ 저녁 잠자리 복불복 ‘청각의 달인’ 게임까지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멤버들을 위해 준비된 코마개는 단 6개 뿐 이었고, 결국 김생민은 즉석에서 마련한 휴지 코마개를 착용해 마치 쌍코피가 난 뒤 코를 틀어막은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과 김생민의 ‘코미남 배틀’ 사진을 본 네티즌은 “그저 웃지요” “제작진 정말 준비성 하나는 철저한 듯. 그나저나 김생민 잘 견뎠을지 진짜 궁금하네” “김생민 코 복코, 완전 귀엽다” “우리 태현이 형 콧날 살아있네. 방송으로 보면 진짜 웃기겠다” “김생민 쌍코피 진짜 난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