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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조회 수 6억을 기록한 네이버 웹툰 ‘놓지마 정신줄’이 경기콘텐츠진흥원 입주사 ‘스튜디오 애니멀’과 ‘CJ E&M’의 공동제작을 통해 78부작(편성 26부작)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놓지마 정신줄’은 좌충우돌하는 한 가정의 황당한 이야기를 시트콤 형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일상의 스트레스와 가족의 따뜻함을 풍자적으로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입대를 앞둔 괴짜 천재 대학생 '정신', 예쁜 소녀와 포악한 성격 사이를 오가는 고삼 수험생 '주리', 착한 가장이지만 무능력한 '정과장',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용병 출신 '엄마' 가 본 작품의 주인공이다.
‘놓지마 정신줄’은 20일 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투니버스, KBS를 통해서는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영된다.
한편 스튜디오 애니멀은 2000년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및 스마트콘텐츠 제작사로서, ‘고스트메신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외 마니아 층을 형성해온 경기도 콘텐츠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대호 경기콘텐츠진흥원 홍보담당 매니저는 “제작사 ‘스튜디오애니멀’은 미래가 촉망되는 경기도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 중 하나”라고 밝히고, “‘놓지마 정신줄’이 일본의 ‘짱구’, 미국 ‘심슨 가족’ 같이 다양한 연령의 관객층들과 같이 호흡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