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LG전자가 무선 침구청소기 '침구킹'를 일본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2개 진동펀치가 분당 8천 번 두드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하며, 부드러운 ‘회전 브러시’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 담고, 미세먼지나 진드기도 빨아들인다.

또한 전원을 연결하는 선을 없애 큰 사이즈 침대를 비롯 거실 카펫, 소파, 커튼 등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거치대에 올려 놓으면 5분만에 유해균을 살균하는 ‘자외선(UV) 살균 스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최근 일본 동경 알레르기협회(ITEA)로부터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제거 및 먼지 방출 차단 성능을 인증 받았고 이번 주말부터 일본 주요 가전 매장에 고객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2중 헤파 필터를 탑재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춰 영국알레르기협회(BAF), 독일 SLG로부터 미세먼지방출차단 99.99%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