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가 오는 2월 15일 오후 4시에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014년 가을학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부 및 석∙박사 과정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개설학과와 입학 전형, 지원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김춘호 총장이 글로벌 리더로써의 비젼을 위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춘호 총장은 한국 최초의 미국대학교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직접 소개하고 ‘글로벌 리더가 되는 법’이라는 강연주제를 통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데 있어 실질적인 조언을 들려 줄 예정이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014년 가을학기부터 컴퓨터과학과(Computer Science) 학부과정의 승인을 완료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컴퓨터과학과(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는 미국 공립대학 중 2위에 손꼽히는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의 컴퓨터과학과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교수진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설명회에서 컴퓨터과학과 학과장인 클라우스 뮬러가 직접 학과 소개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기존의 기술경영학과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3월 개설된 기술경영학과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공과대학(College of Engineering Applied Sciences)의 7개 학과 중 하나로 경영과 IT 방면의 융합학문으로 미국 내에서도 유망한 학과로 손꼽힌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과학과에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예비 접수가 실시된다. 설명회 현장에서 학생 정보를 해당 양식에 맞게 작성 후 제출하면 설명회 당일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수능 점수, 정시, 수시 지원횟수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며 가을학기 온라인 원서접수마감일은 3월 31일까지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2014년 고교 졸업생 및 이에 동등한 학력을 소지해야 하며, 토플 80점 혹은 아이엘츠 6.5 이상의 공식 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공식 영어 성적이 없는 우수 학생에 한해 조건부 입학도 가능하다. 성적보유자의 경우 SAT 또는 ACT 공인성적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원서 작성으로 (apply.sunykorea.ac.kr)으로 지원하며, 기타 서류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로 우편 발송해야 한다.

조건부 입학이란, 미국 대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도로 공식 영어 성적이 없는 우수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넓혀주는 제도이다. 공식 영어 성적표가 없는 우수 학생들을 위해 영어 성적을 제외한 서류 제출만으로 입학 허가가 가능하다.

지난 2012년 2개 대학원 과정 개설과 함께 설립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2013년 기술경영학부의 첫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컴퓨터과학과 추가 개설로 인해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외국 대학교로 입지를 견고히 할 전망이다.

뉴욕주립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미국 대학으로, 멀리 유학을 가지 않고도 미국 뉴욕주립대와 동일한 교수진 및 커리큘럼에 따라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받으며 전세계 국가들에서 모인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입학문의 및 설명회 사전 신청: 032-626-1114, www.sunykorea.ac.kr)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