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국민연금공단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지난 2010년 국민연금공단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국민연금 대학생 광고 공모전 최우수작 포스터 한 장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폐지 줍는 노인을 비하했다며 논란이 시작된 것.

광고는 폐지가 실려있는 손수레와 고급 여행가방을 대조해 보여준다. 광고 가운데에는 '65세 때, 어느 손잡이를 잡으시렵니까?'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자신의 노후를 확실하게 보장받는 유일한 연금, 국민연금 뿐입니다. 품위 있는 제2인생 국민연금으로 시작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 광고는 지난 201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생 작품이다. 포스터는 현재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