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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최고형 내려야"... 울산계모 사형 청원운동 일파만파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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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3  1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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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다음 아고라 게시판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법정 최고형 내려주십시오"

12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의붓딸 이모(8)양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 박모(40)씨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는 청원글이 게재돼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3차 공판에는 부검의와 친부가 출석했고, 법정에서 박씨는 "이양의 동생을 못 만들어줘서 미안하다. 이양은 하늘나라에 갔을 것이다. 다음 생에 이씨(이양의 친부)를 만나면 구천에 못한 부부의 연을 이루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작성자는 "왜 4차 공판까지 가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서명인원은 1,700명을 넘은 상태다.

앞서 11일 계모 박모(40)씨에 대한 3차 공판이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고, 공판에는 김형준 형사 2부장, 박양호 특수부 검사, 구민기 형사 2부 아동학대 전담검사 등 3명의 검사가 나와 살인죄 입증을 위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첫 검찰 증인으로 나온 이양의 부검의는 "8세 아동의 갈비뼈가 16개나 부러졌고 이 가운데 2개가 폐를 찔러 출혈이 직접 사인이 됐다"며 "이는 상당히 강한 외력에 의한 것이며 아동의 갈비뼈는 유연해 어른의 갈비뼈보다 잘 부러지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친부 이씨는 "딸이 엉덩이 골절과 팔 다리에 화상을 입었다는 말이나 집 목욕탕에서 정신을 잃고 익사했다는 아내의 말을 모두 믿었다"며 "그동안 딸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양의 친모는 "계모의 무서운 학대 속에서 살았을 딸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 딸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계모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오는 3월 11일 4차 공판에서 해외 아동학대 사례 등 추가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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