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현대차가 차별화된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아반떼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전용 바디킷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모델은 프론트스커트, 리어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으로 이뤄진 전용 바디킷 적용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17형 반광 블랙크롬·다크그레이 휠,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의 신규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스커트와 리어스커트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으며, 차량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차량의 프런트 및 리어스커트 부분과 측면부의 웨이스트라인 몰딩 부분에 외장칼라와 어울리는 포인트 칼라를 적용해 더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또 기존 3종의 휠에 새로운 디자인의 17형 반광 블랙크롬 휠, 17형 다크그레이 휠을 추가해 총 5종의 휠을 제공,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더욱 넓혔고 강렬한 레드 색상을 입힌 브레이크 캘리퍼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의 소비자 가격은 프론트·사이드·리어 스커트, 웨이스트라인 몰딩, 주유구 캡 등을 포함한 바디킷이 75~85만원, 17형 타이어를 포함한 다크그레이 휠이 40~90만원, 17형 타이어를 포함한 반광 블랙크롬 휠이 60~110만원,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캘리퍼가 4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역동적인 주행감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아반떼 쿠페 2014’를 시판한다.

아반떼 쿠페 2014는 디자인이 변경된 헤드램프, 리어콤비네이션램프와 고급감이 더해진 내장 디자인, 플렉스 스티어링 휠, OLED 디스플레이, 타이어 정렬 알림 장치 등 고객 선호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아반떼 쿠페 2014의 소비자 가격은 스마트 트림의 경우 1,830만원, 프리미엄 트림은 2,040만원이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