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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팬 뿔났다, 소속사 젤리피쉬에 'DVD 보이콧'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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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4  0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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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빅스팬 연합 트위터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젤리피쉬,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젤리피쉬 만행' 논란과 관련해 'DVD 판매 보이콧'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3일 각종 SNS에는 '젤리피쉬,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DVD판매에 대한 보이콧을 진행하고자, 동의하는 별빛분들의 협조를 구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팬들은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불필요한 개인정보 요구와 수집, 팬을 향한 팬매니저의 조롱과 폭언, 쇼케이스 및 창단식에서의 미숙한 진행, 공식 팬카페 관리 소홀 등 팬들과 소통하지 않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대해 팬들은 꾸준히 시정을 요구했으나, 젤리피쉬는 지금의 상황을 묵인한 채 DVD 발매 공지와 팬싸인회를 특전으로 내세워 이 상황을 무마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DVD판매 보이콧이 진행된 것.

'젤리피쉬 만행' 소식을 접한 한 팬은 "팬들의 DVD 보이콧으로 젤리피쉬가 조금이라도 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저는 그 보이콧에 참여하겠습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빅스가 걷는 걸음이 소속사로 인해 멈추지 않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 사진 = 젤리피쉬 피드백, 사과 서명 작성 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달 30일 아고라 게시판에도 팬들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팬들은 故박용하 명의로 된 예금청구서를 위조, 예금을 빼돌리려 자신이 관리하던 고인의 도장을 이용해 2억원 가량이 넘는 돈을 찾으려다가 적발된 매니저가 계속해서 빅스를 담당했던 것을 지적했다.

특히 당시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빅스를 계속해서 담당. 이에 대해 젤리피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가 매니저가 징역 9월 실형이 선고되자 회사를 떠나게 했다.

또한 팬들은 '망고식스 이벤트'를 지적했다. 지난해 젤리피쉬는 빅스가 망고식스에서 1시간 동안 음료수를 만들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당일 현장에서 젤리피쉬 측은 말을 바꿨고, 빅스는 인사만 1분 정도해주고 현장을 떠나 팬들이 당황해 했다.

한편 빅스 팬들은 소속사 측의 사과와 해명 등을 요구하는 탄원서 제출을 위한 서명 운동도 진행 중이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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