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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독도 표기' 논란 "역사와 영토는 분명해야"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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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3  09: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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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표기와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김점구 독도수호대 대표는 교학사 역사 교과서에 실린 독도 관련 서술 요류가 30여 개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교학사 교과서 최종본 355쪽에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독도가 빠져 한일 독도 영유권 분쟁 시작의 계기가 됐다'는 서술이 한국 정부의 기본 입장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서술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독도는 분쟁지역이라고 서술한 교학사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수용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면 부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은희 역사정의실천연대 사무국장은 "교학사 교과서는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일본의 억지 주장에 빌미를 준 꼴이 되고 말았다"며 "수차례 수정을 거쳤지만 여전히 오류가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인적으로 일본인을 싫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사와 영토는 분명히 해야 한다" "정부 차원에서 확실한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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