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황당뉴스
어린이집 결석한 보육료 부모가 부담? 네티즌 "와글와글"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1.24  18:59: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지난 23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결석한 보육료를 부모가 내라구요?'라는 청원글이 게재됐다. 현재 서명인원은 3,450명을 넘은 상태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동네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아빠라고 소개하며 "최근 어린이집 감사과정에서 결석한 아이의 보육료를 신청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됐다"고 글을 적었다.

A씨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집이 감사를 받았고, 감사결과 결석한 아동의 보육료를 신청한 것이 드러나 해당 어린이집은 운영정지, 원장자격 3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부가 지나친 규제를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며 "현재 정부가 부모들은 위한다고 규제 일변도로 관리 감독하는 것은 어린이집의 원장들과 교사들이 사랑과 사명감으로 일하는데 도리어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A씨는 '왜 결석한 아동의 보육료를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지', '학교는 방학과 문화체험을 하고 보고서만 제출하면 문제가 없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처벌까지 하는지' 등의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너무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출산을 장려하려면 애를 키우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나 수시로 모니터링 하면서 좀 도와주는 정책이 필요한데 규제 위주의 정책만 고집하니 아이 키우기도 힘들고 대신 아이를 맡아주는 어린이집에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라는 의견을 보였다.
 

   
▲ 사진 = 아고라 게시판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 보육사업안내>에 따르면, 아동이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린이집에 나오지 못할 경우 또는 부모의 입원으로 아동이 어린이집에 나오지 못할 경우에는 결석 시작일로부터 치료기간 또는 퇴원일(부모의 입원에 따른 경우는 퇴원일만 해당)까지 최대 1개월간 출석한 것으로 간주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이 경우 어린이집은 의사소견서, 진단서 또는 입원확인서를 부모로부터 제출받아 시·군·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질병으로 결석한 아동이 출석일이 11일 이상이 되지 않는데 의사소견서, 진단서 등을 제출하지 않고 보육료를 전액 결제한 경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은 경우에 해당돼 운영정지, 원장자격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관련기사
· 한달 식비만 100만원... '면목동 11남매' 화제
· '감격시대' 파란코트 진세연, 촬영 현장컷 '화제'
· 경력단절 여성 88% "재취업 어려워요" 호소
· "우리형 살려주세요" 원양어선 선원 사망·실종 청원
· 거북선 '제네시스 연기' 논란... 네티즌 "스팀기능?"
남상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과천오피스텔 916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