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응답하라 1994’ 3인방 정우, 유연석, 손호준이 '수트 패션'으로 색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남성복 브랜드 트루젠과 정우, 유연석, 손호준이 함께한 2014년 S/S 화보가 화제다. ‘응답하라 1994’의 90년대 촌티 패션을 벗고 세련된 도시남자의 매력을 한껏 뽐낸 세 남자는 우월한 기럭지와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수트 핏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톤의 배경에 닮은 듯 다른 세 남자의 자연스러운 미소와 개성 넘치는 포즈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또 세 사람의 두터운 친분 덕에 촬영장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서로 장난을 치며 상대방의 스타일을 평가하는 모습이 마치,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신촌하숙집을 보는 듯한 현장이었다는 후문.

한편,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종영 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유연석은 영화 ‘상의원’과 '은밀한 유혹'에 캐스팅되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손호준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인공 ‘요셉’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2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와 영화 ‘빅매치’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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