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설날에 세뱃돈 주고 싶은 스타의 자녀 1위로 ‘추사랑’이 꼽혔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93명을 대상으로 세뱃돈 주고 싶은 스타의 자녀에 대해 조사한 결과 27.9%가 '사랑스러운 조카타입 추사랑'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잘 먹어서 흐뭇한 조카 윤후(17.9%), 귀여운 조카 김민율(17.4%), 의젓한 조카 성준(10.4%), 똑똑한 조카 김민국(7.8%), 예쁘고 새침한 조카 송지아(6.8%), 천진난만한 조카 이준수(6.7%), 시크한 조카 이하루(3.1%), 발랄한 조카 성빈(1.9%)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추사랑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의 자녀를 묻는 질문에서도 27.0%로 1위를 차지하며 스타의 자녀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설날 떡국 ‘먹방’(먹는 방송)을 가장 잘 찍을 것 같은 스타의 자녀로는 윤후가 54.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과 바나나 먹방으로 유명한 추사랑(23.7%), 3위는 아나운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김민율(6.0%) 형제가 공동으로 순위에 올랐다.

한편 조카에게 설날 세뱃돈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물음에 직장인 절반 이상이 1만원~3만원(58.2%)을 세뱃돈으로 주거나 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1천원~1만원(20.8%), 3만원~5만원(14.9%), 5만원~10만원(4.4%), 10만원 이상(1.1%) 순으로 집계됐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