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유도선수 왕기춘이 영창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

왕기춘은 기초군사훈련으로 병역 의무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2일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러나 왕기춘은 휴대전화를 몰래 사용하다 적발돼 12월 31일부터 8일간 영창 처분을 받고 지난 7일 육군훈련소에서 퇴영(비정상적 퇴소) 조치됐다. 앞으로 그는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한다.

한편 왕기춘의 휴대전화를 함게 사용한 훈련병들도 영창·군기교육대 입소 등의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기춘 영창처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기춘 영창처분, 4주를 못참고" "왕기춘 영창처분, 고작 4주를 참기 힘들어 휴대폰을 몰래 반입해 사용하다가 영창이라. 병역 혜택 박탈해야 한다" "왕기춘 영창처분, 제대로 반성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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