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재테크·부동산
[신년사]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1.06  07:44: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이 2014년을 맞이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통신일보는 이를 입수해 게재한다.(편집자주)

<2014 신년사>

존경하는 무역인 여러분. 2014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무역인 여러분의 기업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무역업계는 세계경기 침체 및 환율 불안,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도 4년 연속 세계 수출 7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사상 최대 무역흑자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래 반세기만에 이루어낸 쾌거로 무역업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과거 우수한 인적 자원에만 의존했던 우리나라는 첨단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신개념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위기극복을 통한 자신감으로 무장하며 선진형 수출국가로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역사가 증명하듯 한 순간의 자만과 방심이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무역입국 5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올해 우리 협회는 ‘세계시장을 함께 누비는 든든한 친구’라는 비전 아래 수출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적 수출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5대 중점 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들이 협소한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무역애로의 최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 및 신성장 분야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애로 해소 및 대정부 정책 건의를 확대하는 한편 전문 분야별로 맞춤형 수출컨설팅 서비스 지원 체제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온라인-오프라인 거래알선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유도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B2C, 뉴미디어 활용 등 신 패러다임의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효율화하고 수출 유망시장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시의성 있고 유용한 무역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역이슈 및 해외마케팅 정보에 대한 조사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무역정보 포털 서비스(KITA.NET) 및 국내 무역지원 기관과 연계한 통합무역정보서비스(TradeNAVI)를 통해 무역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력수급 선진화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청년/중장년 계층의 고용 및 취업 지원, 해외진출 연계 교육, 산학연계 지방 무역 인력 양성 등 일자리 맞춤형 무역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민간 통상지원 및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겠습니다. 국가 통상협상 전략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업계와 정부를 잇는 통상협력 채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동아시아권 민간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유라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등과 신 경제협력 모델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역인 여러분

금년 무역환경은 세계경기 회복세에도 불구 미국의 재정 불확실성 및 출구전략 시행, 중국의 내수중심 성장 정책 전환, 엔저 기조 지속 등 불확실성 요인들도 많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 무역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세계가 놀랄만한 경제기적을 이뤄내 왔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자신감을 발판으로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 달러 달성이라는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을 향해 나서야할 때입니다.

우리 무역업계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반세기전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제2의 무역입국을 통한 한국경제의 재도약도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기업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
 

     관련기사
· [신년사]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희범 회장
· [신년사]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 [신년사]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
· [신년사] 기획재정부 현오석 장관
· [갑오년 신년사] 박근혜 대통령
박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과천오피스텔 916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