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서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각종 피부 트러블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1년 중 피부의 노화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계절이기에 집중적인 겨울철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피부트러블이나 피부노화는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피부 수분을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물 섭취, 18~20도의 적정한 실내온도와 40% 습도유지, 과일과 채소 섭취 등을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하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며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면 유분 보다 수분이 함유된 화장품 사용과 필요 시 주 1회 각질제거를 추천한다.

이밖에 겨울철 피부관리를 위하여 얼굴 톤을 맑게 하고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매선동안침, 정안침등이 있다.

매선동안침, 정안침 등의 시술은 얼굴의 안색을 밝게 만들어 피부톤을 맑게하고, 주름을 제거하여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준다.

또한 한방침의 장점은 인체에 기와 혈이 흐르는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조절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어 특히 겨울철에 생기기 쉬운 경락의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피부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피부의 아름다움까지도 선사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매선동안침은 PDO(Polydioxanone)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수술용 봉합사를 바늘에 결합해서 피부 속으로 넣어주는 시술이다.

피부미인이라는 말도 있듯이 피부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 몸의 상태가 건강해야 한다. 피부병은 단지 피부만의 병이 아니라 인체 내부의 균형이 깨진 것이기에 인체 내부의 균형을 잡아주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피부건강과 피부노화 방지의 첫걸음이다.

<황용호 원장 / 양한방협진의료병원 웰스킨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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