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이퓨와 동양이엔피가 협력해 충전 어댑터를 연결해 충전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올려 놓기만 하면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패드 ‘WCi-10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이미 KC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강력한 전자파로 유해성이 제기되는 공진방식이 아닌 자기유도방식을 채택해 전자파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계무선전력협회(WPC)의 무선충전표준인 ‘Qi’ 마크를 획득해 ‘Qi’ 인증을 받은 충전용 패치, 무선충전 배터리커버, 패치 내장형 스마트폰 등과 호환이 가능하다.

‘WCi-1000’은 스마트폰을 올려 놓으면 불안하게 안착되거나 충전상태 표시 LED가 가려지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테두리를 투명 베젤로 감싸 사이즈가 큰 스마트폰도 안정적으로 안착해 충전할 수 있다.

표면에는 미끄럼 방지 코팅 처리해 진동 상태에서도 안심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다. 충전상태 LED도 탑재돼 LED를 통한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원공급단자도 일반 마이크로 5핀 단자로 설계돼 전용 어댑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또 일반 가정용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전용 어댑터를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유선충전기 시간대비 90% 수준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해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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