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최근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장범준과 탤런트 송지수의 결혼 발표가 화제다.

지난 16일 장범준은 자신의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입니다"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장범준은 "제가 이번에 원래 군대 가려던 계획을 잠시 미루고 2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 내년 봄에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결혼을 생각보다 서두르게 된 이유는 내년에 저희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슈퍼스타K' 출연 이후 각자 원했던 삶과 다르게 너무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습니다"며 "이에 이번 시점에 각자 목표한 바를 서로가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려고 합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신 청춘뮤직 형님들과 여자 친구 소속사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많이 사랑해 주신 만큼 좋은 일 많이 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소식듣고 깜짝 놀랐네요" "어린나이지만 행복한 결혼으로 잘 살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부럽습니다. 음악 활동도 화이팅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예비 신부 송지수는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라'로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사생팬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기도 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