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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 수돗물 "먹는 물로 적합"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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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2  1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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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서울시내 25개 초등학교의 급수대 수돗물 수질을 163개 항목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이 이와 같이 서울시내 초등학교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상수도 사업본부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자치구별 1개씩, 총 25개 초등학교에 공급되는 수돗물을 채수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상수도연구원에서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를 보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총 163개 항목 모두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내로 검출돼 수질이 양호하고 먹는 물로도 합격점을 받았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대장균, 수은 등 환경부가 정한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서 더 나아가 살모넬라 등 서울시 감시항목 105개를 더해 더 정확하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163개 수질검사 항목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 등 ‘미생물(14개)’, 납, 수은 등 건강에 ‘유해한 무기물(22개)’, 페놀 등 ‘유해한 유기물(73개)’, 수돗물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29개), 맛, 냄새, 탁도 등 감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심미적 영향물질(25개)’이다.

수돗물 맛·냄새의 주 원인인 지오스민과 2-MIB는 수질기준(0.00002mg/L)은 물론 사람이 느끼는 수준인 최소감지농도(0.00001mg/L)에도 못 미치거나 불검출 수준(불검출~0.000008mg/L)이었다.

또한, 염소 소독으로 생기는 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0.012~0.029 mg/L로 검출돼 수질기준(0.1mg/L 이하) 대비 평균 1/5로 안전한 수준이었고, 물의 맑고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수질지표인 탁도는 0.06~0.12NTU로 기준치(0.5NTU 이하) 이하였다.

김경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초등학교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통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각 가정부터 다중이용시설까지 누구나 마음 놓고 안전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관리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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