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넷기어가 10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용 6 베이 데스크톱형 NAS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레디나스 RN716 제품은 6개의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한 네트워크 스토리지로서 기본적으로 24 테라 바이트의 저장 용량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에 탑재된 eSATA 포트와 연결된 확장 샤시를 통해 디스크 추가 장착이 가능해 최대 84 테라 바이트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넷기어의 RN716만 있으면 중소규모 기업에서 중요한 문서, 파일, 데이터 및 다양한 고용량 멀티미디어 리소스를 편리하게 중앙에서 저장하고 공유하며, 복제, 백업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해 진다.

넷기어 레디나스 RN716은 2개의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탑재하고 있어 HD 동영상 스트리밍을 끊김 없이 동시 재생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며 최대 500명의 동시 사용자를 지원해 중소규모 기업체는 물론 대학 캠퍼스 등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요하는 환경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이 밖에도 편리한 데이터 복제 및 복구를 위한 무제한의 스냅샷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스토리지가 작동 중에도 디스크 삽입을 통한 용량 확장이 가능한 ‘핫스왑’ 기능은 물론, 별도의 설정이 따로 필요 없이 자동 RAID를 구성해 주는 ‘X-RAID2‘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RN716 네트워크 스토리지 신제품은 실시간 안티바이러스 및 암호화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의 네트워크 침입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며, 윈도우즈와 MAC은 물론 Linux, Unix 등 모든 대중적인 O/S와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