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가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 시스템 가입 회원이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위택스 가입자는 2008년 12월 38만명으로 출발한 이래 5년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에 힘입어 지난해 300만명에 이어 지난 11월 13일 드디어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안전행정부는 위택스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위택스 400만명 회원가입 돌파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400만명째 가입자 1명과 400만명째 가입자 앞뒤 2명을 포함 3명이 선정됐다. 400만명 가입자에게는 장관기념패와 상품권(50만원 상당), 나머지 선정자 2명에게는 각각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경옥 안행부 제2차관은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위택스를 적극 활용해 지방세 납세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위택스를 통해 지방세 뿐 아니라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납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스마트 모바일 납부시대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납부체계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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