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카페 드롭탑이 스마트 테이블 ‘터치 탁’을 매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터치 탁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1을 장착하여 고객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PC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테이블이다.

터치 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이 설치된 스마트 테이블로, 가로 21.8cm, 세로 13.5cm의 큰 화면을 지원하는 태블릿 PC를 통해 카페에서 조모임, 팀미팅 등 다수 인원이 공동 작업을 하는 경우나 친구들끼리 같은 게임을 한층 수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뉴 & 뉴스 & 이벤트 소식과 같은 드롭탑 브랜드 및 매장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추후에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염두에 둔 IT 솔루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터치탁은 드롭탑의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강남아이파크점을 비롯하며 11개 매장에 61대 설치를 10월 13일 완료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오픈 되는 드롭탑 매장 중 선별을 통해 약 200개의 터치탁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터치탁 설치에 수반되는 기기구입, 설치, 운영, AS관리 등의 비용을 본사에서 전격 지원한다.

이와 함께 드롭탑은 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 새로운 트랜드 반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작년 12월 티켓몬스터의 매장 마케팅 지원 솔루션인 '티몬플러스'를 12개 매장에 시행하고, 올해 4월 BC카드사의 '할인과 적립이 동시에 되는 오포인트 멤버십'을 전 매장에 적용하는 등 고객관계관리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를 핵심으로 하는 마케팅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드롭탑 전략기획 김형욱 본부장은 "커피 전문점에 IT트렌드를 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하고자 스마트 테이블 ‘터치 탁’을 도입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커피전문점의 신규 가맹을 생각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터치탁’은 드롭탑 만의 특성화된 스마트 지원 시스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