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올레샵을 통해 ‘와이브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10월 31일 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와이브로 이벤트는 총 세 가지 기획전 형태로 구성됐다. 먼저 에그를 구매함과 동시에 4G 와이브로 정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배터리(스트롱2 구매 시)’ 또는 ‘파우치(콤팩트2 구매 시)’가 제공된다.

또한, KT는 최대 7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그+아이패드’ 번들 상품을 새롭게 준비했다. 현재 정가 50만원에 판매중인 ‘아이패드2 16G WiFi형 모델’과 12만9천원 상당의 ‘스트롱에그2 단말’로 구성된 ‘에그+아이패드’ 번들 상품을 39만원에 판매하며 ‘아이패드1’으로 교체 시 더욱 저렴한 21만원에 제공한다.

한편 와이브로 데이터를 미리 구입해 사용하는 3만원/5만원 선불 상품 가입 시, 노트북에 삽입해 사용하는 ‘와이브로 모뎀(WM300,3만원 가입 시)’이나 ‘에그(B2300, 5만원 가입 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와이브로 선불 상품은 데이터 사용량과 상관없이 사용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과금돼 5만원권 선불 상품의 경우 50시간 동안 사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KT는 올레샵에서 와이브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각각 2만 원 상당의 ‘애니모드 차량용 액세서리’ 또는 ‘멀티 거치대’를 제공하며 이는 올레샵에서 와이브로 상품 가입 시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다.

채정호 KT 상무는 “음성·메시지 무제한 트렌드 속에서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무제한 데이터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가격 대비 고품질의 넉넉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와이브로 4G를 통해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