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자브라가 음성 회의를 위한 휴대용 스피커 '자브라 스픽 51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브라 스픽 510은 USB 및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음성 통화를 지원하는 음성 회의용 스피커다. 라운드 형태로 디자인된 이 신제품은 195g의 가벼운 무게와 약 12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기존모델 자브라 스픽 410의 USB 연결 방식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추가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음성 회의 환경을 지원하며, 보다 넓은 대역폭과 메아리 제거 기능이 탑재된 HD 보이스 및 360도 무지향성 마이크를 통해 어느 방향에서든 선명한 고품질의 음성을 전달한다.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 및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최적화됐다. mp3, PC와의 유무선 연결 및 IOS, 안드로이드와 자연스러운 호환을 통한 스마트폰 연결을 지원해 평상시에는 PC용 스피커나 음악 감상용 스피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발신자 안내, 페어링 가이드, 배터리 상태 등에 대한 음성 안내가 제공되며 프로그램 사용시에는 최대 150미터 밖에서도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5시간의 사용 시간과 200일 간의 대기 시간을 지원한다.

자브라 스픽 510의 소비자 가격은 19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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