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부산대학교 통계학과 김충락 교수가 ‘전산통계 및 데이터공학 2013 국제 컨퍼런스(The 2013 International Conference of Computational Statistics and Data Engineering)’에서 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IAENG(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ngineers) 주관으로 개최된 WCE 2013(World Congress on Engineering 2013) 산하의 전산통계 및 데이터공학 2013 국제 컨퍼런스에서 ‘Clustering and Detection of Hub in a Complex Networks via the Laplacian Matrix(복잡 네트워크에서 라플라스 행렬을 이용한 군집화와 허브의 탐색)’에 관한 연구 논문을 소개해, 전체 제출된 1,192편의 논문 중 우수 논문에 뽑혔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복잡 네트워크에서 군집화와 허브의 탐색에 대해 다룬 논문으로, 의학분야에서 수천 개의 유전자들이 구성하는 네트워크의 분석, 사회과학분야에서 인적·물류 네트워크 등의 분석, IT분야에서 웹 자료의 네트워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이론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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