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일본NHK 화면캡처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일본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18일 일본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일본 가고시마의 사쿠라지마 쇼와 화구에서 중간 규모의 폭발적 분화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발로 인해 대량 화산재가 약 5,000m 까지 상승했으며, 가고시마 시 중심부에 대량의 화산재가 내려 도시 전체가 어둠으로 휩싸였다. 이는 지난 1955년 이후 58년 만에 처음이라고 NHK 방송은 전했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대 측은 "사쿠라지마의 화산 폭발은 올해만 500번째 일어났다"며 "사쿠라지마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연기"라고 설명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