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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정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윤후 안티카페 논란 등 인터넷에 난무하는 아이들에 대한 악성 댓글 등에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전 윤후 안티카페가 생겼을 때부터 고려해 오던 사안"이라며 "계속적으로 아이들에 대해 도를 넘은 악성댓글이 달려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밝고 순수한 어린아이에게 악플은 죄입니다" "악플러 근절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이 무슨 죄라고... 너무하다" "법적 대응, 당연하다.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아빠 어디가' 출연 중인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개설돼 윤후를 걱정한 네티즌들이 사이버 운동을 벌여 안티카페를 6일 만에 폐쇄시킨 사건도 있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