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YKBnC(대표 윤강림)가 3.3kg의 초경량임에도 불구하고 양대면 기능뿐 아니라 등받이 각도 조절까지 가능한 신개념 절충형 유모차 ‘에어 3.3’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 3.3은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무게가 불과 3.3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A라인 프레임’을 적용해 유모차 무게는 최대로 줄이면서 진동과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외부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했다.

에어 3.3은 '원터치 양대면 시스템'을 적용해 양대면 전환 시 시트를 분리해서 끼울 필요 없이 아이가 타고 있는 상황에서 핸들의 방향만 반대로 전환시켜 손쉽게 양대면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다. 등받이 각도가 최대 170도까지 조절돼 6개월 미만의 신생아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럭스급의 핸들링을 제공한다. 손잡이가 양쪽으로 나뉜 분할형 핸들과 달리 에어 3.3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일자형 핸들을 채택해 미는 힘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한 손으로도 손쉽게 주행이 가능하며 손목과 어깨 부담을 최소화해 장시간 주행에도 부담이 없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접고 펴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고 캐리어처럼 한 손으로 끌고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깊은 측면 시트를 적용해 아이를 외부의 먼지와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 시트 쿠션을 사용해 아이에게 안전함뿐만 아니라 안락한 승차감까지 제공한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한편 지비는 ‘에어 3.3’ 출시를 기념해 CJ몰에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50대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약 구매자에게는 신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기회를 제공한다.

'에어 3.3'은 오렌지와 와인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39만원이다.

김준호 YKBnC 상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브랜드 지비가 전 세계 5곳의 글로벌 R&D 센터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디럭스 유모차의 기능을 모두 담으면서 휴대용 유모차의 가벼움과 이동성을 충족시킨 유모차를 탄생시켰다”며 “에어 3.3은 그 동안 휴대용 유모차에서 아쉬웠던 점을 모두 보완, 아이와의 외출에 있어 최적의 유모차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