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전 세계 최대의 출판 시장인 일본에서 드디어 <더 비스트>가 출간을 확정 지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로 국내에서 출간되고 있는 <더 비스트>의 상품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 받으며 K-코믹스로는 이례적인 파격적인 대우로 오는 7월 29일 일본 독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권인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을 나누어 2권을 동시에 선보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출간하는 일본판 <더 비스트>(<THE BEAST 운명의 시작 1>, <THE BEAST 운명의 시작2>(출간: 학연 퍼블리싱)는 일본 최대 출판사 중에 하나인 학연 퍼블리싱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더 비스트>는 이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시리즈 3권(한국판 4권)까지 출시하며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리즈마다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연이어 베스트셀러 진입하는 등 국내 출간만화 시장의 새로운 스테디셀러로도 자리잡고 있는 <더 비스트>의 6편인 <더 비스트-기억의 그림자>가 7월 31일(수) 출간될 예정이다.

6권에서는 우연히 동운을 터칭하여 무의식 속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고리로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 준형과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팀에 보탬이 되고자 기억을 되살리는 목숨을 건 위험한 실험에 응하는 동운 등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비스트' 멤버들의 우정 어린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 21일 단독콘서트 '뷰티풀쇼'를 통해 신곡인 '섀도우'를 비롯한 정규 2집 활동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비스트'는 22일 오프라인 음반발매 이후 각종 차트 순위를 장악하며 저력을 과시했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더 비스트-기억의 그림자>는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큐비에서 7월 26일(금) 선착순 주문을 통한 이벤트가 시작될 예정이며, 7월 31일(수)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정식 발간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