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체크포인트가 기업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보안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13000 어플라이언스’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 ‘13500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13500 어플라이언스는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방화벽 쓰루풋 23.6 기가(Gbps)와 IPS 쓰루풋 5.7 기가, 3,200 SPU의 빠른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최첨단 하드웨어 아키텍처 구현과 함께 하드웨어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방식의 소프트웨어 최적화 및 가속화를 이용한다. 또 차세대 방화벽과 위협방지, 데이터 보호, 시큐어웹게이트웨이 등 4가지 보안 패키지를 갖춰 체크포인트 멀티레이어 보안 솔루션들을 지원한다.

이 보안 패키지들은 각 어플라이언스마다 보안 통합을 가능하게 하며 APT 공격과 다른 최신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박성복 체크포인트코리아 사장은 “사이버 공격들이 증가하고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보안이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의 보안은 성능을 절충하거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체크포인트 13000 어플라이언스 시리즈는 고객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