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세마전자가 네트워크 저장장치의 혁신 제품인 2.5형 무선 외장하드 '스마트 와이파이 외장하드 K9'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PC 등 스마트기기에서 무선WiFi/3G/LTE를 통해 K9 외장하드로 접속, 각종 파일 업,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문서, 동영상, 사진, 음악 감상까지 즐길 수 있는 외장하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해 무선으로 가족 및 구성원들과 자료를 최대 8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고,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야외활동, 이동 중에도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학습용으로도 유용하다.

전용 앱으로 보다 쉽고 편하게 접속해 미디어를 재생하고 자료를 업, 다운할 수 있으며, NAS 제품에서나 지원되는 FTP프로토콜은 물론 SAMBA, WebDAV, DLNA 표준 프로토콜과 OS를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WiFi 카메라, PC 등에서 각종 범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선랜 규격 802.11n을 지원하고, 고출력 내장안테나를 적용해 무선카버레지가 넓고 속도가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무선 외장하드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WiFi Hotspot 기능을 적용하거나, 유선 인터넷 포트를 연결하면 WiFi 공유기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인터넷 연결도 할 수 있다. 또한 USB2.0의 10배가 넘는 USB3.0 일반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K9 스마트 와이파이 외장하드는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피아노블랙, 와인레드, 마블화이트, 오랜지골드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오픈마켓 외 온라인몰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