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프리미엄 밀맥주 호가든이 신개념 음원 발표 프로젝트 ‘리얼 러브 송(Real Love Song)’을 통해 제작한 정엽의 디지털 싱글 ‘향, 사랑을 부르다’를 공개했다.

정엽의 신곡 ‘향, 사랑을 부르다’는 호가든의 ‘리얼 러브 송’ 프로젝트에 응모한 20~30대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정엽이 사랑에 빠진 이들의 고민과 설레임, 애절함 등에 영감을 받아 사랑할 때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이번 곡은 호가든의 은은한 향과 사랑 이야기가 가사에 고스란히 담긴 동시에 정엽의 절제된 창법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8일 낮 12시 멜론 등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에 발표되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호가든 관계자는 “‘리얼 러브 송’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이들의 사랑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정엽의 신곡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색다른 방식으로 음원을 제작했다”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선보인 이번 음원이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고,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리얼 러브 송’ 프로젝트는 ‘평범하고 소소해 보이는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명작에서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보다 더욱 소중한 의미가 될 수도 있다’는 의도로 기획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사랑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을 이끌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