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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박사의 하이웰칼럼] 연예인처럼 하얀 이를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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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3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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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결혼을 앞두고 웨딩 촬영을 몇 주 남겨 놓지 않은 김소연(가명, 28세)은 평소 다른 사람들에 비해 누렇고 어두워 보이는 앞니 때문에 활짝 웃지도 못했는데, 가장 예쁜 모습으로 기억하고 싶은 웨딩 촬영을 앞두고 걱정이 많다.

그동안 마트에서 미백제를 구입해 사용해 보기도 했고, 친구들이나 언니를 통해 전해들은 민간요법으로 하얀 치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봤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고,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색이 어두워져 결국 전문적인 미백시술을 위해 치과병원을 찾게 됐다.

김양처럼 치열이 가지런한데다 치아 형태도 정상 비율로 예쁜 여성들도 치아가 변색되면 자신도 모르게 대인관계가 위축되고, 웃을 때도 습관적으로 입을 손으로 가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적절한 미백시술만 받으면 치아변색을 해결할 수 있어 아름다운 미소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모든 치료가 그렇듯이, 환자분들이 호소하는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는 것은 치료 방법의 결정 및 예후 판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치아 변색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외인성 변색으로 말 그대로 외적인 요인에 의해 치아 표면에서부터 안쪽으로 발생하는 변색을 의미한다. 흡연이나 커피, 차 등의 기호 식품에 의해 변색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도 치아 색이 어두워진다.

이러한 원인들에 의한 변색은 미백 효과가 좋은 편이다. 치과에서 시행하는 전문가 미백과 더불어 가정에서 시행하는 자가 미백을 병행할 경우 대부분의 변색은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변색을 일으키는 습관들에 의해 다시 치아 색이 어두워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두 번째는 내인성 변색이 있다. 내인성 변색의 원인 역시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테트라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에 의한 변색과 불소증, 그리고 외상에 의한 변색이 있다.

테트라사이클린은 광범위한 항생제로 널리 사용되는데, 어린 시절 영구치의 치배가 형성되는 시기에 복용할 경우 영구치의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약의 복용량과 복용 기간에 의해 변색 정도가 달라지는데 옅은 갈색의 변색은 쉽게 치료 가능하지만 띠 형태의 변색이나 어두운 갈색 및 회색 변색은 미백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의 불소 섭취에 의해 발생하는 불소증은 치아 표면에 갈색 반점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 역시 정도가 심한 경우 미백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 미백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변색의 경우 변색 부위만을 제거한 후 복합레진으로 충전을 하거나, 치아 면 전체를 라미네이트나 전장관으로 덮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앞니가 부딛힌 경우나 신경치료 받은 경우

이전에 앞니를 부딪힌 경우나 신경치료를 받은 경우, 시간이 지난 후 치아가 어둡게 변할 수 있는데 이는 실활치미백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변색된 치아의 신경치료 후 치아 안쪽에 미백 약제를 직접 넣기 때문에 미백 효과가 빠르지만, 자칫하면 너무 밝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변색이 너무 심한 경우는 완전한 해결이 힘들 수도 있다.

대부분의 환자가 약 복용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변색이 있었다면 항생제로 인한 변색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당일 치과에서 시행하는 전문가 미백술을 받으면 치아 색을 어느 정도 밝게 개선할 수 있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집에서 자가 미백을 꾸준히 병행하면 한 달 이내 자연스러운 치아 색을 회복할 수 있다.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외모가 아닌 얼굴 표정이란 연구가 발표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데 있어 밝은 미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미백치료는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있는 미소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하이웰빙의 첫 단추다.

< 최동훈 박사 / 판교 하이웰치과 원장, 치의학박사 / www.highwell.co.kr >


▷ 본 칼럼은 외부 필진의 기고문으로 본지의 편집방침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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