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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트워크 고도화 3조 투자, 2만5천개 ICT 일자리 창출이석채 회장, '통합 KT 출범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남덕산 기자  |  peter@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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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1  1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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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KT가 네트워크 고도화에 3조원을 투자하고 ICT 기반의 일자리 2만 5천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11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통합 KT 출범 4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KT ‘ICT 뉴 프런티어’는 스마트혁명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을 네트워크, 플랫폼 혁신과 글로벌 진출로 확장시키고, 그 위에 가상재화 관련 산업이 꽃필 수 있게 해 창의와 상상력을 가진 누구나 창업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확실한 토대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석채 회장은 간담회에서 “ICT는 창조경제의 근간이자 성장의 토대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4년전 KT-KTF 합병 당시의 약속을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KT는 혁신을 통해 많은 사람의 꿈을 이루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T는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른 네트워크 Transformation 실현, 세계 최초 Web 방식 IPTV를 통해 TV Transformation 선도, KT ICT 모델의 글로벌 확산, ICT를 통한 기회 격차의 해소, 희망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해 청년 실업과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ICT 무대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가상공간 확대의 핵심인 네트워크와 플랫폼 혁신

2017년까지 기존 네트워크망 투자(CAPEX)와 별도로 네트워크 Transformation(고도화)에 3조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기가 인터넷 시대를 열어, ICT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며 양질의 일자리 2만 5천개를 만들 계획이다.

KT는 동케이블 매각과 국사 리모델링 등 합리적인 예산 운용으로 투자비 3조원을 마련해 백본망에 2조5천억원, 가입자 댁내망에 5천억원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네트워크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는 백본망과 가입자 댁내망에 각각 6천200억과 1천200억원의 집행이 예정돼 있다.

또한, 오는 7월 올레TV에 개방형 OS의 개발 환경을 접목해 세계 최초 웹(Web) 방식 IPTV를 출시, 스마트혁명에 이어 ‘TV 혁명’도 주도할 계획이다.

KT는 이러한 네트워크와 플랫폼 혁신을 통해 국가적으로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엄청난 사업 기회가 열리고, 기업은 동반성장과 비용 절감을, 국민에게는 창업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ICT 역량에 기반한 글로벌 진출 및 일자리 창출 신모델 제시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네트워크와 컨버전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해당 국가와 협력사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단순 자본 투입 방식의 해외 진출 방식에서 벗어나 그간 축적된 ICT 컨버전스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경제 발전과 사회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로 아프리카 르완다에 LTE 구축 사업에 나섰다.

전체 투자금액 약 2,700억원 중 KT는 대주주로 약 1,500억원을 투자하고 르완다 정부는 175MHz에 달하는 LTE 주파수 대역과 전국에 구축된 광통신망을 현물 출자해 ‘LTE Infraco’를 공동 설립하고, 2014년부터 25년간 르완다 전역에 LTE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이러한 상생 협력의 모델을 네트워크 구축, SI/IT 조인트벤처 설립 등 다양한 협력 방식으로 묶어 아프리카와 동남아, 중남미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ICT를 기반으로 한 나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7년까지 1천5백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희망 일자리 매년 1천 8백개 창출, 100만 소외아동 케어를 위한 희망 생태계 구축 등에 사용한다.

KT, 지난 4년간 스마트혁명 통해 ICT 산업 발전 이끌어

2009년 6월 1일 KT-KTF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KT는 아이폰을 전격 도입하고 무선데이터 요금을 88% 인하해, 대한민국 ICT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ICT를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모델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고용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유선 사업의 부진에도 2009년 이후 3만 2천명의 정규직을 유지하고, 합병 후 4년간 그룹 신입 사원의 채용을 6배 확대해 1만 3천여명(고졸 인력 4,400명 포함)의 젊은 인력을 고용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peter@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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