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배우 김재원이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배우 김재원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예비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로 지난 2월 양가 상견례를 해 6월 28일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예비신부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 10월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해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할 정도로 애틋하다고 전했다.

또한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여성적인 성격으로 김재원이 하는 일을 잘 이해해 준다고 설명했다.

결혼 신혼 살림은 김재원이 현재 거주 중인 분당 집에 차릴 예정이다.

팬 카페에 결혼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 김재원은 “팬들과 항상 기쁠때나 슬플 때나 함께 나눴던 것처럼 이번 선택도 팬들과 마음을 나누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예비 신부가 일반인이기에 언론 노출에 상당히 고심했다며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드라마를 앞두고 결혼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결정을 미루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원은 신혼여행은 당분간 미루고 드라마 촬영에 열심히 매진할 계획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