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이 됨을 기념하는 성년의 날이다. 일생에 단 한번뿐인 성년의 날, 친구들 혹은 연인, 가족들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성을 위한 술을 소개한다.

친구들과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여성들을 위한 술로는 ‘매화수’를 추천한다.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매화수는 부드러운 맛으로 부담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매화수는 4~5℃에서 저온 냉동된 숙성된 매실원액을 사용하여 은은한 향이 더욱 좋다. 매실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어 다음날 숙취를 줄일 수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로맨틱한 시간을 연출 할 수 있는 레드 와인이 좋다. 소녀에서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일생의 한번뿐인 순간을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와인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맛의 레드 와인으로는 '실버오크 알렉산더 까베르네 소비뇽'이 있다. 까사스, 블루베리, 초콜릿 향이 어우러져 달콤한 카페모카를 마시는 듯한 기분좋은 향기가 인상적으로 깊이가 있는 무게감은 여운을 한층 더 강조해준다. 40개월이 넘는 오랜 숙성을 통해 빚어지는 루비컬러 빛이 연인과의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한다.

가족들과 함께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여성들은 스파클링 와인에 관심을 가져보자 좋다. 아름다운 황금빛을 지닌 '까비앙카 모스까토 다스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모스까토 품종 100%로 양조되었으며, 마셨을 때 달콤하면서도 적절한 산도와 함께 기포가 입 안 가득 받쳐주어 신선한 느낌을 준다. 비스킷, 케이크, 과일 등과 잘 어울리며, 5%의 낮은 도수와 특유의 골드컬러는 생동감이 넘쳐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