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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골든위크 기간 33만7천명 관광입국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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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0  0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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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중국 노동절 및 일본 골든위크 기간을 맞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과 함께 서울 명동, 인사동, 동대문, 경복궁, 홍대 지역 일대에서 관광수용태세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제주도에서는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대상은 관광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숙박시설(요금표, 이용안내문), 안내판(관광 명칭 표시, 방향 표지판), 관광안내지도, 관광가이드,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콜밴·택시 불법 영업, 관광기념품 판매점, 면세점(쇼핑) 등이며, 이와 함께 관광 접점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도 실시했다.

이번에 문체부가 운영한 민관 합동 관광수용태세 점검에는 서울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1일 15명(3개조)이 편성되어 11일 동안 총 165명이 현장 점검에 동원됐다.

숙박업소(18), 음식점(37), 쇼핑(121), 택시(7) 등에 대해서는 수용태세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관광 접점에서 외국인과의 인터뷰(25건)도 실시해 우리나라 관광 현실을 스케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관계 기관과 단체에 통보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 중 주요 지자체 자체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시에서는 중국인관광객이 대거 유입되는 점을 감안 중국조류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조치를 위해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예방조치 활동을 강화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경찰관들이 백방 수소문한 끝에 중국인관광객이 분실한 여권을 찾아줘 중국으로 귀국하는 데 차질 없도록 함으로써 관광수용태세 기간 내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관광업계에서는 이번 기간 동안 약 34만 명의 외래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년도(33만 9천여 명) 대비 0.6% 감소한 33만 7천여 명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엔저현상, 북핵 위험, 중국 조류독감(AI)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전년도 수준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래관광객의 여행편의 제고 및 방한외국인의 언어불편 해소를 위한 관광안내전화 ‘1330’을 홍보했으며, 앞으로도 ‘1330’ 전화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그 이용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 전화는 관광안내, 관광불편 신고 및 외국어 통역과 관련하여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수용태세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노력을 통해 관광수용태세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하여 세계인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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