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윤승 기자]   KT(회장 이석채),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이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스마트 복합 결제 서비스인 ‘모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카-카페베네 전국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카페이는 결제 시 ‘모카’에 담긴 각종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알아서 찾아주고, 혜택이 가장 큰 조합을 제시해주는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로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다.

카페베네에서 모카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스마트폰 하나로 쿠폰사용, 카페베네 멤버십 사용·적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올레클럽 회원은 10% 할인혜택(별 포인트 차감)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모카-카페베네 전국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로 6월 30일까지 모카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베네 전 메뉴를 2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BC카드(대표 이강태)와 공동으로 모카페이에 결제계좌를 BC카드로 등록한 고객이 이를 이용해 카페베네에서 결제 시 추가 1천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모카는 멤버십카드, 결제, 상품권, 쿠폰 등의 관리와 이용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머니’와 ‘카드’의 합성어다. 올레 클럽, 롯데멤버스, 아시아나항공, CJ ONE, 해피포인트, GS&POINT 등 다양한 멤버십카드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카페이’는 QR코드, NFC, 바코드, 푸시알림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해 대형 가맹점 아니라 영세 가맹점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모카 서비스의 혜택과 연계해 결제된다.

또한 ‘사용자 자가 결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금융정보가 가맹점에 전달되지 않고, 휴대폰에 저장되지도 않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

현재 ‘모카페이’는 카페베네, 교보문고, CU,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알라딘, 이니스프리, 기프티쇼 등 다수의 제휴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에서는 4월 한달간 “온라인·모바일 교보문고에서 모카페이로 첫 결제 시 커피교환권 100%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카 서비스 이용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모카 홈페이지(www.mocawall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욱 KT 본부장은 "이번 모카-카페베네 오픈은 결제·적립·할인을 스마트폰 하나로 한 번에 처리되는 ‘스마트 복합 결제’를 적용한 사례이고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결과물"이며 “이를 계기로 모바일 결제가 고객에게 좀더 쉽고, 안전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윤승 기자 / albert@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