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샵 디자인 및 유통솔루션 전문 전시회 ‘2013 케이샵페어’가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킨텍스와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독일의 유로샵, 일본의 재팬샵을 모티브로 하여 샵 설계부터 유통, 마케팅 운영까지 매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SK텔레콤, LG하우시스 등 국내외 120여개 업체가 참가해 매장 건축, 디자인, 설비 인테리어, IT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아우르며 Shop과 유통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인테리어의 각 카테고리별 제품을 융합시킨 ‘쇼룸 특별관’은 케이샵페어만의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가 주최로 선보이는 이 특별관은 7명의 전문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참가업체가 협업해 주거공간, 상업공간, 사무공간, 창작관 등 주제별 쇼룸을 각각의 특색있는 컨셉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샵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산업 동향과 업계 전문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구성됐다. 한국VM연구회의 VM정기세미나를 이번 케이샵페어 기간 중 마련해 2013, 2014 VM트랜드와 해외 VM 사례 등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매장 운영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Shop 인테리어 방법 및 SNS을 활용한 온라인 창업 홍보마케팅 등 창업성공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오석 케이샵페어 팀장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샵 전문 전시회인 만큼 샵 뿐만 유통 관련 산업의 신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두 한 자리에 담았다”며 “국내외 샵 및 유통 전반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샵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 케이샵페어 입장료는 일반 관람객은 5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3천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shop.org)를 방문하거나 ☎(02-3397-0155)로 문의하면 된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